반야바라밀타
[般若波羅密多, Banyabaramil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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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바라밀 (六波羅密)의 하나. 언설 (言說)과 문자 (文字)를 떠난 비개념적 지혜의 완성. 바라밀은 피도안 (被到岸) 또는 완성을 뜻하며, 반야 (般若)는 실상 (實相)을 비추어보는 지혜로서, 나고 죽는 이 언덕을 건너 열반의 저 언덕에 이르는 뗏목에 비유하기도 함. 그런가 하면 보살의 수행을 뜻하기도 하며, 또 공 (空)으로 해석되기도 하는 반야바라밀은 육바라밀의 바탕이 되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밀타 (密多)는 범어 (梵語)로 ‘끝이 없다(無極)’는 뜻.
Prajnaparamita, or the perfection of transcendental wisdom: One of the Six Paramitas. If we breakdown the word, "Prajna", "para" means complete; and lastly "mita" means infinite. Hence the everlasting transcendental, perfect wisdom. This is sometimes regarded as synonymous with voidness, which is the essence of the Six Paramit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