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
[自我, J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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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실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착각. 불교에서는 자아를 외형적인 개체에 대한 관념적 이름으로 볼 뿐이며, 또 실재에 있어서 실체가 없는 가상 (假相)적 개체는 순간순간 변하는 물리적 또는 정신적 요소로 구성된 것으로 봄.
따라서 불교에서는 사람들의 집착의 대상인 나라는 개체나 영혼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다시 말하건 데 여기에서 조심할 것은, 우리의 청정한 본래면목인 허공과 같은 자성 (自性)과, 오온 (五蘊)과 사대 (四大)의 집합체에 지나지 않은 허깨비 같은 자아 (自我)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것)
자아 (自我)라는 오온 (五蘊)이란 단지 허깨비일 뿐 /
허깨비에 어찌 실체가 있으리. --六祖檀經--Atta: Self or ego, or an ego-self, a separate selfhood, a self-existing ego-personality, an immortal ego-hood: Buddhism denies all these. If we were to see our true pure nature, we must see beyond "ego," a collection of five skandhas (form or matter, feelings, perceptions, impulses and consciousness), and beyond our body composed of the four elements (earth, air, fire, and water).
The "self" is nothing but a phantasm created by the union of five skandhas, / And a phantasm can have nothing to do with absolute reality. --The Platform Sut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