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무의시칭득구
[無言無意始稱得句, Mueonmuui Sichingdeuk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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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없고 생각도 없어야 비로소 일구 (一句)를 얻는다. 다시 말해 말을 끊고 온갖 생각조차 무너져 어떤 사물이나 사건에 대해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아야 가히 일구 (一句), 곧 진리를 얻게 된다는 뜻. 법신무위 (法身無爲)라고도 했다. 진여의 세계에는 일체의 말이 없는 법. 일구자 (一句字) 참조
Attaining a "phrase" (the ultimate truth) by not arousing any conception or thought. Cf. (Beopsinmuwi) The Non-doing of Dharmakaya, the Dharma-body, or the ultimate reality, and (Ilguja) A phra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