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화 (索話) 또는 조어 (釣語)라고도 말함. 스승이 학인을 시험하기 위해 낚시로 고기를 낚듯이, 학인의 대답을 낚아 낸다는 뜻으로 일컫는 말. 본래는 학인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의심이 있을 때 상당 (上堂)하여 대중에게 청문 (請文)한다는 뜻이었으나, 이제는 변하여 상당 (上堂)의 수어 (垂語)를 가리키는 말이 되었다

Instruction or teaching: The original meaning was an act of asking a difficult question of a student to the assembly at the Dharma Hall, or the master's baiting the student with a question. But it now has changed to instruction or preaching at the pulpit of the Dharma Hall by the Seon 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