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부처가 무엇이냐는 학인의 질문에 대한 선사 (禪師)의 답이다. 그렇다면 이 대답의 뜻은 무엇인지? 그런데 9x9=81이라는 공식은 초등학생도 안다. 알고 보면 깨침이라는 것도 바로 이런 것으로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래서 선사들은 깨침이란 세수할 때 자기의 코 만지기보다 쉽다고 했다. 아상 (我相)과 집착만 놓으면 된다. 그리고 참선이란 것도 사실 알고 보면 이 마음을 내려 놓는 훈련이다. 모두들 한 번 해보시기를

This was the master's answer to the student's question, "What is the Buddha?" Even kids know the multiplication formula of 9x9=81. Attaining enlightenment is as simple as the formula. The great masters said that attaining enlightenment is as easy as grabbing one's own nose when one is washing one's face. So is meditation practice. It is nothing special. All you have to do is put down your ego and attachment. Try it. Everyone can do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