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식
[乞食, Geols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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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들의 걸식은 스스로의 수행과 더불어 중생들로 하여금 복을 짓도록 하는 것이므로 거지가 걸식하는 것과는 그 차원이 다르다. 그리고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은 부처님께서는 출가 후 열반에 드실 때까지 맨발로 결식을 몸소 실천하시므로 하심과 자비의 참 모습을 보여주셨다는 사실이며, 이 한 가지만이라도 우리가 마음깊이 색일 수 있다면 세상이 달리질 것이다. 탁발 (托鉢) 참조
Begging for food, or alms begging: However, begging simply to satisfy one's stomach should be distinguished from mendicity for the liberation of living beings as well as an ascetic practice of the monks. Sakyamuni Buddha himself showed, out of compassion and humility, an example of the true meaning of alms begging all his life till his great entrance to Nirvana. Cf. (Takbal) Mendic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