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실상
[中道實相, Jungdo Silsang]


  • 만유 (萬有)의 실상 (實相)은 유 (有)도 아니고 무 (無)도 아닌 비유비공 (非有非空)의 중도 (中道)임을 말한 것. 다시 말해 현상세계란 궁극적인 의미에선 하나의 가상( 假相)으로 실재 존재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니라는 것. 마치 파도는 인정하되 그 실체는 안정하지 않는 것과 같은 논리. 따라서 대승불교에서 말하는 중도란 실재 현상은 인정하되 그 절대적 실체는 인정하지 않는 것을 말함. 그러나 종파에 따라 구체적인 해석에 있어선 다소의 차이가 있다

    The true nature of the Middle Way or Path: The Mahayana holds a middle position regarding the nature of the phenomenal world. It is neither real nor unreal. It affirms that it actually exists, but denies its absolute reality. For example, waves exist, but not absolutely. Interpretations of the meaning of the term vary within s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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