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齋, 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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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齋)의 본뜻은 신구의 (身口意) 삼업 (三業)을 청정하게 하여 악업을 짓지 아니함을 말함. 그런가 하면 정오 (正午)를 지나면 먹지 않는 것을 재 (齋)라고도 하며, 따라서 올바른 때의 식사를 의미 한다. 그런데 이런 뜻이 달라져서 부처님께 공양하거나, 성대하게 불공하는 것, 또는 죽은 사람을 위하여 천도 (遷度)하는 법회, 곧 죽은 자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불전에 공양하는 것을 재 (齋)라고도 함
Memorial service, or the Buddhist service for the dead: It originally referred to purification of body, speech, and mind to prevent evil actions or conducts. It also meant regular meal time or not taking the meal after meridian. However, it is now commonly understood as an offering to the Buddha, or having a great celebration to pray for a better rebirth of the deceased in the next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