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회
[懺悔, Chamhoi]


  • 스스로 범한 허물을 뉘우쳐 용서를 구하는 것. 참회는 그 방법과 성질에 따라 포살 (布薩), 자자 (自恣), 삼종 참법 (懺法) 등이 있으나, 일반적인 경우, 이참 (理懺)과 사참 (事懺)이 있다. 그러나 이미 지은 허물에 대해 참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죄를 짓지 않겠다는 다짐이 더 중요
    1) 이참 (理懺)이란 이치적으로 참회하는 것을 말함. 곧 만유 (萬有) 실상의 이치를 깨달아 마음을 비워 진리 자체와 하나가 되는 것. 이것이 일반적인 개념의 참회와 다른 이참의 특징.
    2) 사참 (事懺)이란 몸과 마음을 다하여 참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 곧 마음을 낮추고 비우면서 부처님께 반성하는 고백을 하기도 하고, 수 없이 예배를 하며 참회하기도 하고, 혹독한 수행을 통하여 죄업을 반성하기도 한다.

    Repentance: There are several kinds of repentance according to the occasion and method, but most common repentances are rational and actual repentances.
    1) Rational repentance means realization of the ultimate reality and becoming one with the truth itself by emptying one's mind. This is the unique contrition of the Buddhist rational repentance.
    2) Actual repentance means physical or verbal repentance, such as bowing to the Buddha, citing the sins one has committed, or doing pe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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